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Wee센터는 7일 코로나 19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지원과 학업중단 위기 학생 조기 발견 및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한 찾아가는 상담(아웃리치 활동)을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정서 및 심리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으나 센터를 내방하여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 있는 학생들을 찾아가 위기 학생의 위험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개입하여 건강하게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그간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상담이 중단된 학생의 가정으로 찾아가 행복 꾸러미를 전달하며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Wee센터에서 직접 작성한 학생과 학부모를 응원하는 사랑의 엽서와 감정관리를 할 수 있는 마법의 책, 생활기록메모지, 마스크, 학부모 교육자료, 그리고 학생들이 주로 선호하는 간식 등으로 푸짐하게 구성하여 일상에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했다.
김현국 Wee센터장은 "코로나 19로 면대면이 어려워지고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일상생활과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