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 15일부터 일시 중단했던 농어촌버스 일부 노선에 대해 7일부터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되고 정부에서도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 운행 정상화를 결정했다.
지난 4일 시‧군 교통담당 부서 긴급 협의를 마치고 문경시 점촌읍을 비롯한 안동시 풍산읍, 영주시 풍기읍, 의성군 다인읍 방면 노선을 정상 운행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전 차량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으며 방역약품과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지원하는 등 안전점검을 마쳤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업체와 협조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