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협의회(회장 임현엽)에서 19일 오전 10시 풍양면 삼강문화단지 내 강문화전시관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열었다.
월례회에서 코로나19 응급대처법을 홍보하고 내년으로 연기된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지속적인 홍보, 불우이웃돕기, 연간 봉사활동 및 기타 제반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여성협의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했다.
또한, 월례회를 마친 회원들은 삼강문화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예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여주기 위해 낙동강 비룡교~쌍절암 입구까지 생태숲길을 따라 걸으며 갈대숲 사이로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임현엽 회장은 “그간 회원 상호간 소통과 나눔, 화합과 존중의 분위기 속에 도청신도시와 원도심간 상생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지역의 중심적인 봉사단체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져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협의회는 각자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해 수해복구 지원 활동, 국토 대청결 활동, 독거노인 김장 및 생필품 나눔행사, 심폐소생술 교육 등 각종 행사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봉사단체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