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하천 수질개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상ㆍ하수도시설 확충 등에 605억8백만 원을 투자해 주민 건강증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생활용수의 수질 및 수량부족지역에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을 확장하고 ICT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시스템을 상수도공급에 도입하여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다.
예천상수도의 여유량을 보문면 일원에 공급하기 위해 보문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2017년부터 158억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6월 착공해 2021년 까지 217억의 예산으로 예천‧용문‧감천정수장을 통합하는 노후정수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도청 신도시와 원도심 간 상수관로를 연결해 비상시 단수없이 양방향 용수공급이 가능하도록 비상공급망연결사업을 위해 102억5천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ICT를 활용한 실시간 수량ㆍ수질 감시 및 신속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관망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30억7천8백만 원의 예산으로 시행하고 이와 연계해 환경부 시범사업인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13억9천5백만 원 전액 국비로 시행한다.
아울러,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6개소 25억6천만 원,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1개소 5억 원, 식수난지구 및 시설개량사업 8개소 11억9천7백만 원, 상수관로 누수감지시스템 설치사업 2개소 1억 원 등을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으로 주민숙원 해소 및 건강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 방침에 따라 노수하수관로정비 사업에 사업비 38억5천4백만 원(국비 19억2천7백만 원)을 확보해 2021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노수하수관로정비가 완료되면 지반침하로 인한 싱크홀 사전 예방 및 도로 이용자의 통행 안전 확보와 하수관로의 누수 차단으로 환경오염 방지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생활용수 미급수 지역에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해 상수도 보급률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의 보건 위생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또한, 사업시행 전 충분한 주민 설명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물 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