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한다.
2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 150여개소의 시설물과 건축물 등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승강기 사고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재난대응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전 군민 대상 안전보험 가입을 비롯해 재난취약계층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 물놀이 안전관리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신규사업으로 마을별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 및 어린이 가상 재난체험관을 운영해 군민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 대응 능력 함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유천‧개포‧용궁면 등 비행기 소음이 심한 난청 지역에 재난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가정용 개별 무선 수신기를 시범 설치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생활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폭염 대비 살수차 운영과 스마트 그늘막 설치, 붕괴위험지역 및 하천 정비사업 실시로 자연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
읍·면에 방범용 CCTV 64대를 신규 설치하고 카메라 노후화로 인식률이 낮은 차량번호 인식용 CCTV 3대를 교체하는 등 관내 설치된 1,296대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해 각종 범죄와 재난을 예방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재해 취약지역 및 하천정비 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 예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