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지방자치TV 주최 ‘제10회 2019 대한민국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18일 최교일 의원이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정감사 우수의원 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지방자치TV 박상규 회장, 김종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수상자로 선정된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최 의원은 지난 10월 기획재정부 등 국정감사에서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간 소득격차가 커지고 우리 경제의 중추인 3, 40대 일자리가 급감한 통계를 근거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실패했다고 선언한 바 있다.
또한 당선 직후부터 일관되게 주장해 온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재차 지적하고 획기적인 대책이 없이는 인구절벽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국세청 국정감사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의 탈세와 관련하여 증여세 탈루 등 10가지 의혹들을 제기하고 국세청장에게 이에 대한 엄정한 세무조사를 촉구하였다.
이번 수상으로 최 의원은 자유한국당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3년 연속 수상에 이어 지방자치TV 선정 국감 우수의원상도 3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최 의원은,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저출산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정부 정책 및 제도개선에 기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새기고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