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20일부터 2020년 경북의 생생한 소식을 전할 70명의 SNS 기자단을 모집한다.
경상북도는 2020년 1월 17일까지 일반 50명, 영상 20명의 SNS 기자단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SNS 기자단은 경북 여행 명소 및 축제, 도정 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블로그 및 SNS를 활용해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평소 경북에 관심을 갖고 월 1회 이상 현장 취재활동이 가능한 자,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 활용 능력을 갖춘 자라면 전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SNS 기자로 선발되면 2020년 한 해 동안 경북도를 알리는 역할은 물론 대구경북 관광의 해, 전국체전 등 도 주요 행사 개최 시 우선 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또 활동 중 작성한 기사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 지급, 기자단 역량강화 교육, 팸투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연말 우수 활동자에게는 경북도지사 명의의 표창이 수여된다.
신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내년 1월 17일까지 이메일(pride_gb@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김일곤 경북도 대변인은 “2020년에는 대구경북 관광의 해, 전국체전, 새마을운동 50주년 등 대규모 행사가 대거 개최되는 만큼 SNS 기자단의 역할이 어느 해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경북을 사랑하는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