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새마을회(회장 이희정)에서는 18일 오후 3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새마을회원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예천군새마을지도자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결산하고 일선에서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2020년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새마을운동 유공지도자·재활용품·헌옷모으기·읍면새마을회 시상 후 의식행사, 우리의 다짐 순으로 진행되었다.
예천군수는 격려사에서 “지역 사랑과 봉사활동에 헌신해 온 새마을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예천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희정 회장은 “한 해 동안 사회공동체, 경제공동체, 문화공동체, 환경공동체운동, 조직역량강화운동에 매진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열심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성심 새마을문고예천군지부회장은 호명면직산1리부녀회장으로 새마을운동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17년 동안 지역사회와 문고활성화를 위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윤점순 개포면부녀회장과 이옥희 은풍면문고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김승년 감천면협의회장이 새마을대상을 김철기 예천읍협의회장, 김준대 풍양면협의회장, 최금숙 은풍면부녀회장, 권아주 용궁면부녀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예천읍 정춘식 지도자 외 24명이 군수표창을, 지보면 류명기 새마을지도자가 도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그 외 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 협의회. 부녀회 등의 단체 시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