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19일 예천군문회회관에서 예천학생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를 개최했다.
예천군 관내 중․고등학생이 연합하여 조성된 예천학생오케스트라의 단원은 79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승진 단장과, 이승선 지휘자의 지도 아래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19 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2019 예천교육지원청 인문주간 행사(지역어르신과 함께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 음악여행), 2019 경북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안동권역) 연주 등 지역 공연 및 축제 등에서도 공연을 실시하며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써 본연의 기량 향상과 함께 지역의 문화 및 예술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라데츠키 행진곡, 메모리(뮤지컬 ‘캣츠’ 중) 외 10곡으로 80분 가량 진행됐으며 김학동 예천군수, 신동은 예천군의회 의장, 박재석 예천경찰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주민, 학생들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승진 교육장(예천오케스트라 단장)은“낮고 높은 음의 조화를 통해 아름다운 화음을 연출하듯이, 우리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다름을 수용하며 서로 사랑하고 도우면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