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27일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 157명을 대상으로 “2019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최종 평가회”를 실시했다.
금일 평가회는 금년 2월부터 시작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평가를 함으로써 참여자 활동 시 개선 및 활동 시 논의 사항에 대한 참여자들의 의견을 들음으로써 내년도 사업 진행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평가회에는 예천군 김학동 군수와 경상북도의회 도기욱 도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황은정 관장은 “많은 권리 중에 하나는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는 권리 등이 강조가 되어야 한다. 이 자리의 주인공이신 참여 어르신들께서 지난 10개월 동안 힘든 일이지만 웃으면서 건강하게 활동해주셔서 감사하다. 남은 기간도 건강하게 활동하셔서 내년에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금일 평가회는 10개월 동안 사업을 참여하면서 고생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의미와 활동 하면서 불편했던 사항 등을 이야기 하는 자리이다. 활동 시 불편 사항과 논의 사항을 이야기 해주시면 내년 사업 진행 시 반영할 수 있으니 많은 의견을 주시면 좋겠고, 2019년이 마무리 되어 가는데 참여자 모든 어르신들께서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도에도 열심히 사업에 참여해주시면 좋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도기욱 의원은 “한해 건강하게 자리를 굳건히 지켜주신 참여어르신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사업을 통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주심에 많은 것을 보고 배운다.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 그리고 내후년에도 주체적인 삶을 이어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권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노인학대가 의심된다면 누구든지 노인학대 신고번호(365일 24시간, 전국어디서나 국번 없이 1577-13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