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지난 10월 26일 오전 9시부터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예천군청 양궁실업팀과 예천 초·중·고등학교 양궁선수들이 함께하는 양궁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양궁교실은 10월 29일부터 진행되는 ‘제56회 경북 학생 체육대회’(양궁대회)를 앞두고 예천군청 양궁실업팀의 재능기부를 통한 기술전수를 통해 한국양궁을 이끌어갈 꿈나무 선수를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양궁교실 일일 체험강사로는 예천군청 양궁실업팀 소속인 문형철 감독(前국가대표 총감독), 장용호 코치(금메달리스트), 윤옥희 선수(금메달리스트) 등 각종 대회 시상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양궁선수로서의 자질’, ‘체계적인 훈련방법’, ‘슈팅기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양궁꿈나무들에게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현실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문형철 감독은 “실전에서 겪으며 쌓아온 전문지식과 경험들을 아낌없이 전수해주는 뿌듯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한, 예천중 김제덕 선수는 “양궁실업팀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더욱더 노력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