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15일 글로컬인재교육원 내 발명교육센터에서 3D 프린트 활용 수업을 진행했다.
먼저 오픈된 이미지를 3D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익히고, 이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캐드 프로그램을 활용해 스스로 모델링 한 후 3D 프린터로 출력까지 체험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수업을 기획한 담당교사는 “미래에는 옷과 집, 일상용품까지 3D 프린터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시대가 올 거라 생각한다.”며 “3D 모델링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표현하거나 필요한 부품을 바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수업에 참가한 학생은 “상상만 하던 일이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져 나오는 과정이 너무 신기하고, 마치 마법사가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예천발명교육센터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구와 프로그램을 갖추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