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대학, 지역 유아교육기관과 공동 발전을 위한 산학 자매결연 협정 체결

  경북도립 경도대학(학장 박용환)은 2006. 9. 22(금) 11:00 대학 본부에서 예천군 보육시설연합회(회장 김혜숙 : 성락어린이집 원장)와 공동 발전을 위한 산학 자매결연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산학 자매결연 협정은 경북도립 경도대학이 2007학년도부터 유아교육과를  개설함에 따라 참여정부의 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참여 복지와 삶의 질 향상”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복지정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과 일선 유아교육이 공동으로 정책개발 등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산학협정을 체결하게 된 것으로, 앞으로 양기관은 영?유아 교육 발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우수 보육교사 양성 등 유아교육의 질 향상을 위하여 공동 연구하고 교육시설 상호 이용, 유아교육의 발전적 방향 모색을 위한 학술교류 등 다양한 교류와 함께 실질적으로 일선 보육기관이 필요로 하는 유아보육교사가 양성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실시와 함께 이들이 졸업과 동시에 관련 유아교육기관 및 협력업체에 취업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특히 예천지역은 주민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유아교육기관의 영세화 및 우수 보육교사 확보난 등 농어촌 유아교육이 위기를 맞고 있는 시점에 경도대학 유아교육과가 신설됨에 따라 산학 자매결연 협정을 통한 인적, 물적자원을 상호 적극 지원함으로써 유아교육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도대학 박용환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산학 자매결연 협정 체결로 일선 보육기관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의 지금까지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산학 자매결연 협정이 실질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