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호루라기 소리가 나기 무섭게 아이들은 정신없이 달렸습니다.
21일 예천초등,동부초등,상리초등,풍양초등학교는 가을 운동회를 개최했습니다.
학생들이 청군·백군으로 나뉜 것도, 나무 아래 앉아 손주들의 뛰는 모습을 바라보는 할머니의 모습이 그랬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모두 모여 경기를 하는 동안 큰 함성으로 응원해 줄 학생들과부모님들은 신이나는 모습들이였습니다.
아직 입학도 하지 않은 아이까지 수술을 흔들며 언니·오빠에게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응원에 선수들은 힘을 내고 옛날에는 아예 마을잔치로 펼쳐졌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어머니, 아버지가 함께 뛰었던 운동회는 추억의 한 쪽을 장식하는 메뉴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