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뉴미디어시대 전략적 홍보를 강화하고 군민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유튜브(YouTube) 야간 교육을 개설해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소통과 검색의 패러다임 변화로 각종 홍보수단으로 급부상한 유튜브의 파급력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홍보 수단으로 접목시키기 위해 예천군 SNS 홍보단 ‘반딧불이’로 활동하고 있는 홍보단은 물론 관심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교육일정은 총 5회차로 나뉘어 다음달 1일까지 저녁 7시부터 1일 3시간씩 진행되며 남철진(A&B 대표) 강사를 초빙해 유튜브 개요와 기획, 동영상 촬영 기법, 편집, 업로드 등 유튜브 제작부터 활용 방법까지 기초교육으로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UCC제작 실습 교육으로 참여자들은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어 각자 주제를 정하고 기획하는 등 스토리보드를 작성하고 거기에 맞는 동영상을 직접 찍어 와서 수업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진행해 촬영과 편집과정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교육에 열기를 띠었다.
김학동 군수는 격려를 위해 교육장을 찾아 와 “문화적 욕구가 다양한 요즘 트렌드에 맞는 군정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라며 특히, 활축제와 농산물 축제가 SNS를 통해 많이 홍보될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은 현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네이버블로그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파급력이 큰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군정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겠다는 계획이며, SNS 홍보단 ‘반딧불이’는 일반인 41명과 공무원 33명이 예천군의 축제 및 행사, 관광, 볼거리 등을 홍보하고 홍보콘텐츠를 게시, 공유하는 역할로 군정 홍보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국립안동대학교 SW중심사업단(단장 김현기)으로부터 강사비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데 국립안동대학교는 올해 과기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4년간 국비를 지원 받아 대학 SW교육 혁신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융합인재를 양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