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2019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이하‘영화제) 의 온라인 네티즌 투표가 25일부터 시작되었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투표는 202편의 접수 작품 중 본선 작으로 선정된 63편을 대상으로 영화제 홈페이지(http://yisff.kr)에서 진행된다.
투표 실시결과는 최종점수에 반영되며, 특히 온라인 투표 인기작품 일반부2명, 학생부2명에게는 오는 10월 19일 영화제 시상식에서 각각 50만원과, 4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투표는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투표개시 첫날부터 치열한 투표전이 벌어져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고 문의전화가 폭주하였다. 영화제 관계자는 서브다운은 일시적 현상으로 일정시간 이후 재가동이 되므로 투표 집계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영화제는 10월 18일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무료로 본선작을 수시 관람할 수 있으며, 19일 오후 5시부터는 신도시 특설무대(공영제2주차장)에서 본격적인 축하행사와 최종수상작 발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재송 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온라인투표 열기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일반인들에게 작품평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온라인투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