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임병철)는 공군 제16전투비행단과 함께 6ㆍ25 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고 보훈처로부터 전달받은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행사는 보훈처와 예천군이 협력해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나타내는 명패를 새롭게 제작해 배부하는 사업으로 유천면은 31일부터 6.25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전상군경 등 총 25명의 국가유공자에게 명패를 전달하고 부착할 계획이다.
이 날 명패를 전달받고 부착한 유공자는“나라를 위해 전쟁에 나섰다가 다치게 되어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렇게 방문해 유공자 명패를 달아주니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임병철 유천면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 덕분에 현재의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고, 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공에 비하면 아주 작은 것이지만,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사회전반에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