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부는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권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6월 15일을 노인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노인학대예방의 날 취지에 맞는 행사와 홍보를 실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금년엔 경찰청과 경북지방경찰청에서 6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노인학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6월 15일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관할지역 내 고령인구가 높은 영양군 지역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영양경찰서와 함께 6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약12일간 노인학대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북서북부권역 8개 시·군의 노인학대사례에 대한 개입과 함께 사회복지관련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학대피해노인의 안전확보를 위한 쉼터와 상담·신고전화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교육신청과 노인학대신고·상담은 국번 없이 1577-1389 또는 홈페이지(www.gbnw1389.or.kr)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