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일원으로 추진 중인 은풍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주민설명회가 23일 은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과 공무원, 농어촌공사, 설계용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내용 및 설계용역 등 향후 사업추진 방향 설명과 사업 관련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건의사항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은풍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은풍면 우곡리 일원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40억 원의 사업비를 연차별로 투입해 자치센터신축, 복지회관 리모델링, 시가지정비 및 간판교체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숙원인 다양한 시설의 확충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며, “앞으로도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