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행복한 육아를 돕기 위해 23일 오전 10시 예천교회에서 임산부 및 예비임산부 25명을 대상으로 제15기 행복한 임산부 학교를 개강했다.
예천교회(예천문화사랑방)와 예천권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9년 상반기 행복한 임산부학교는 23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로 운영되며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위한 임산부 체조, 태담·태교, 출산용품 만들기와 건강한 아기·행복한 엄마를 위한 산전․후 건강관리 및 구강교육, 튼살예방법, 모유수유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본 과정 중 출산용품 만들기, 모유수유 체험, 유방마사지 체험, 요리교실, 숲태교 프로그램 등의 체험수업을 통해 예비·초보 엄마들이 어렵고 힘들어하는 내용을 직접 실습하면서 뱃속의 아이와 함께 교감하여 모아 애착형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출산과 영유아 건강관리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아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위한 준비기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