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 예천경제사업장에서는 2일 오후 2시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사과재배 농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춘계 영농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습회에는 과수산업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병해충 방제 및 우량과실 생산 등 사과재배 전반에 대한 기술교육과 사과 과원관리 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예천군의 사과는 757농가에서 976ha를 재배하고 있으며, 군은 올해 고품질 과수생산 시설현대화사업과 과수전문생산단지 기반정비사업 등 과수분야 각종 사업에 30여억 원을 지원하여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와 과실 유통의 기반을 다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금년에도 고품질 사과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생산 기반 조성을 적극 지원하니 과수 농가에서도 ‘예천 사과’ 명성에 걸맞은 우수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