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지난달 30일 예천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영재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학생 85명과 지도강사,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예천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예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초등로봇발명반, 초등SW수학반, 중등과학반, 중등SW수학반, 서예반으로 5개반 85명의 영재학생을 2019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로 최종 선발하여 120시간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학, 과학 분야의 4개 과정은 글로컬영재교육원에서 모둠별 프로젝트 학습, 주제 탐구 활동, 토의 토론 중심의 STEAM 교육 과정으로 운영되며 2019학년도에 신설된 서예반은 용문면 소재 초정서예연구원에서 서예전문강사의 실기 위주 수업으로 진행된다.
김현국 영재교육원장은 “융합이 힘이다. 우리 영재교육원의 경험을 통하여 4차 혁명 시대의 창의융합인재로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학생들의 영재성 개발을 위해 따뜻한 예천교육이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