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에서는 새싹이 움트는 봄을 맞아 쾌적하고 청정한 유천면을 가꾸기 위해 29일 오전 9시부터 예천문화원 유천지부(지부장 강성모) 회원들이 참석해 손기리 마을 앞에서 화지리 방향으로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자연보호 활동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중평천 일원과 제방 둑 부근 가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전봇대 등에 부착되어 있는 불법광고물 및 전단지를 제거하며, 공한지에 겨우내 버려진 묵은 쓰레기를 말끔히 정비했다.
문화원 유천지부 회원들은 해마다 자발적으로 자연보호 활동에 참여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면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실천했다.
임병철 유천면장은 “예천문화원 유천지부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면민들에게는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여 유천면이 아름답게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예천문화원은 문화소외지역 마을 축제, 문화자원봉사, 상설공연 등 이웃과 함께 살아 숨 쉬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 지부에서는 농촌지역 문화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