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상익)에서는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자 3월 29일 우감2리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우감2리 새마을지도자인 고제환씨가 평소 고령의 몸으로 겨울에 힘들게 지내는 독거노인의 모습이 안타까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새마을 회원들과 뜻을 모아 시작하게 되었다.
이날 15명의 봉사자들은 사전에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집 마당의 보기 흉한 낡은 차광막을 걷어내고 방풍에 효율적이고 채광에 탁월한 썬라이트를 설치하여 앞마당을 화사하게 재단장 하였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독거어르신은 “자원봉사자들께서 도움을 주신 덕에 앞으로 겨울에 따뜻하고 햇볕도 쬘 수 있는 마당이 생겨 행복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