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는 지난 28일 오후3시, 경북도청 신도시 우방2차 APT옆 “일명 목요장터”에서 경무과장 등 경찰관 14명은 치안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원을 처리하는 『찾아가는 예천경찰서』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예천경찰서는 최근 신도청 인구·치안수요 증가에 따른 선제적 치안대책으로 평소 바쁜 일과로 경찰서 방문이 어려운 주민 상대로 각 분야별 업무에 정통한 경찰관이 참여하여 고소·고발 등 수사민원 상담, 운전면허 적성검사·교통 민원상담, 홍보 리플릿 배부와 영상물을 상영하고 주변순찰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범죄발생‧ 등하굣길 안전 우려 지역 등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탄력순찰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의 순찰 노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포돌이·포순이 포토존 운영과 실종예방 사전지문등록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신동연 서장은 『예천경찰은 제복입은 군민이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예천경찰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에게 더 다가가는 따뜻한 예천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