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건소는 21일 오후 4시에 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심뇌혈괄질환 관리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담당자 및 통합전문인력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활의학과 전문의 예천군보건소 고동진 의사의 강의로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 등에 대해 교육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심할수록 뇌졸중의 발생률이 높아지며,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고령의 나이, 고혈압, 당뇨병, 심장 질환, 흡연, 과음, 고지혈증, 비만, 운동부족 등을 꼽을 수 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절주·운동․영양 등을 실천하고 잘못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며, 특히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혈압․혈당을 조절하면 뇌졸중의 발생가능성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갑작스런 마비나 감각이상, 언어장애,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