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번영회(회장:이태주)가 지난 16일 호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그 동안 혜택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태주 호명면 번영회장과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가정 모범학생 4명에게 50만원씩 전달되었다.
호명면번영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소외 계층의 복지증진에 꾸준히 힘쓰고 있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해 지난 9월에도 25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태주 번영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황보 복 호명면장은 “관내 기관단체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