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는 교통안전표지판에 대한 정확한 위치 등 현황자료를 파악하여 교통안전시설 운영계획 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해 기간제 조사요원을 채용(11.16.∼12.31.) 교통안전시설물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예산을 기반으로 교통안전시설물 기간제 조사요원 6명 예천군 관내 도로에 설치된 교통안전표지판 조사를 실시하게 되고 3인 1조 근무(운전 1명, 조사 1명 안전관리 1명)하게 된다.
그동안 예천군 관내에는 지방도.군도 등 도로상에 약 7,000여개의 각종 교통안전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으나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각 관리관청 별로 별도로 관리를 하고 있던 것으로 각 표지판의 위치(경위도)와 현장 사진, 노후화 등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조사하여 교통안전데이터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향후 도로관리청과 협의 각종 교통표지판을 체계적으로 관리, 정비 할 계획이다.
신동연 서장은 교통사망사고예방을 위해서는 교통안전시설이 최우선이므로 사전에 교통안전표지판의 위치 및 상태 등 정확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여 교통사고를 줄이는 것이 경찰의 임무이고, 교통안전시설물 실태조사 조사요원의 임무 또한 막중하므로 이 분들의 활약이 기대되며. 앞으로 도로에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주민들도 교통안전시설물의 안전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