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군청 대강당에서 신규공직자 15명과 가족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직자 임용식'을 개최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직자 임용식은 기존의 임용장만 전달하는 무거운 분위기의 관례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공직에 첫발을 들여놓는 새내기공직자 15명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신규임용을 가족들과 함께 축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임용장 수여식에서는 신규임용 축하선물로 목민심서를 전달하여 신규공직자들이 올바른 공직관을 정립하고 청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의 역사와 지명의 유래 등을 알려주면서 “이제는 예천의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근무에 임해주길 바라며, 특히 꾸준한 업무연찬을 통해 하루 빨리 행정전문가로서의 모습을 갖추고, 우리 공직사회에서 여러분들이 새로운 활력이 돼 예천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임용장 수여식을 마치고 이어진 가족간담회에서는 어려운 경쟁을 뚫고 예천군 공직자로 첫 발을 내딛고, 예천 발전의 보배가 될 인재로 키워준 부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신규 임용된 공직자는 “근무하는 동안 오늘의 각오를 잊지 않고, 항상 성실한 자세로 예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무원이 되겠다.”며 임용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