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18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오는 12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발급 카드 미사용액에 대한 이용률 제고를 위해 사용 독려 및 홍보에 나섰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만6세 이상)에게 발급되는 문화누리카드는 영화·전시·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 도서·음반 구입, 온천티켓 구매, 스포츠 관람, 철도·고속버스·시외버스 등 운송수단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1월 1일부터 가맹점으로 등록된 케이블TV 이용요금에 대해 문화누리카드를 통한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보다 다양한 문화콘텐츠 이용이 가능해졌다.
군은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되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의 전액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미사용자에 대한 전화 안내 △구매대행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도시와 달리 대상자 중 고령자가 많고 문화누리카드 이용처가 다양하지 않아 사용에 어려움이 있으나 구매대행 및 신규 이용처 발굴을 통해 대상자들이 문화 향유 기회를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사용 독려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적극적인 발급 홍보 활동을 통하여 11월 1일 현재 97%의 문화누리카드 발급률을 달성하여 소외계층의 문화 복지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