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지회장 이완희)는 교통사고 장애발생 예방을 위해 11일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과 예천읍 시가지일원에서 제20회 장애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행사에는 장창호 예천군 부군수, 이형식 예천군의회 의장, 신동연 예천경찰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장과 자원봉사단체, 장애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해 실시했다.
경북순례 장애인 캠페인단, 자원봉사자, 개인택시 예천지부회원등이 참여하 차량홍보단은 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한전앞 삼거리~영남의원~굴모리~천보당 사거리로 이어지는 시가행진을 전개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장창호 예천군 부군수는 “지금의 현실은 자동차의 편리함과 더불어 교통사고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에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교통사고 피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로 오늘을 기점으로 교통사고가 없는 밝고 건강한 예천군을 만드는데 전 공직자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는 한 순간에 소중한 삶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교통사고 피해의 심각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매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