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는 11일 정병윤 총장 등 대학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명의 학생을 학생홍보대사 ‘솔개나래’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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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학이 터 잡은 곳의 옛 지명인 ‘솔개뜰’과 날개의 순우리말인 ‘나래’를 조합한 학생홍보대사 ‘솔개나래’는 앞으로 입학식, 학위수여식, 협약식 등 대학행사에서 의전활동을 통해 대학의 품위를 높이고, 고교 방문홍보, 입시정보박람회 등에 참여하여 대학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입시가이드, 대학소식지 등 각종 홍보물에 모델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 첫 활동으로 ‘솔개나래’는 오는 13일에서 15일까지 서울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 전문대학 수시 입학정보박람회’와 14일에서 15일까지 대구 노보텔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 전문대학 수시 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하여 도립대학의 장점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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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촉식에서 정병윤 총장은 “젊음의 열정을 모교 홍보에 쏟기로 결의한 홍보대사 여러분의 힘찬 날개짓으로 대학과 개인이 모두 비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달라.”며 홍보대사들에게 고마움과 당부의 말을 전했으며, 이에 대해 홍보대사의 맏언니격인 사회복지과 이아영 학생(17학번)은 “선배들이 없는 홍보대사 1기이지만, 학교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학교 홍보의 역사를 만들겠다.”며 당찬 결의를 보여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