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8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전국단위 조사이다.
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계측(혈압.신장.체중) 및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노트북을 이용해 1:1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의료이용 실태 등 22개 영역 236개 문항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정확한 통계가 바탕이 되어야 하며, 우리지역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귀중한 자료를 확보하는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