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9일부터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 소통에 나섰다.
민선7기 김학동 군수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읍.면방문은 읍면의 기관단체장 및 이장들과 각 마을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새롭게 출범한 민선7기 역점시책과 군정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군정이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읍.면방문에서는 “소통 한마당”시간을 통해 군민과 격이 없는 편안한 대화를 할 예정으로 참석자 누구에게나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소통 한마당을 통해 선거과정에서 발생된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예천으로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민들이 원하는 민선7기 예천군정 발전방안에 대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제시된 의견은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