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지난 18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예천교육가족 600명을 초청하여 예천교육사랑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2018학년도 1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학업과 업무, 그리고 자녀 뒷바라지에 수고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예천교육가족들에게 명품음악회를 통해 위로를 드리고자 예천교육지원청에서 기획, 추진한 음악회였다.
경상북도립교향악단의 오프닝인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의 아리아 협연, 테너의 뮤지컬 주제곡 협연,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이중창, 영화 ‘캐러비안 해적’의 OST까지 실로 다양하고 폭 넓은 음악을 선사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감동과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
연주를 마치고 김현국 교육지원과장은 “오늘 이 음악회가 예천교육가족 모든 분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이 되기를 소망하며, 우리 예천교육지원청은 감동과 행복을 주는 희망 교육청이 될 것”을 약속하였으며, 대창고 남병규 교감은 “클래식을 접할 기회가 없는 아이들에게 신세계를 보여 주고 예천학생들의 감성과 인성을 도닥여 주어 감사하고, 앞으로 이와 같은 음악회가 자주 개최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찬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