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일 국회의원(영주문경예천)이 29일 열린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전국지역신문협의회 주최로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전국 17개 시·도 지역신문협의회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1차 심사를 마친 뒤 중앙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최종 선정했다.
(사)전국지역신문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전국 320개 지역신문사를 회원으로 하는 단체다.
최교일 의원은 올해 초 자유한국당 선정 이달의 우수의원상을 수상했고, 지난 5월에는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지난 2년간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탈원전 정책, 일자리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왔다. 국회의원 당선 직후부터 저출산 사회의 도래를 강력하게 경고해왔고 출산 장려방안을 입법화한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중앙 정치활동을 성실히 하면서도 지역구 발전을 위해 국비확보, 숙원사업 해결 등에 최선을 다했고 영주, 문경, 예천 등 3개 시·군을 부지런히 뛰어다닌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면서, “중앙 정치문화 개혁을 위해, 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사심 없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