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드림스타트는 16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20가족을 대상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 책상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책상이 없는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와 함께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자기만의 책상을 만들게 함으로써 아이들에게는 가족의 소중함을, 부모에게는 아동양육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로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한 아동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직접 책상을 조립하고 색칠하며 성취감을 맛보았으며, 본인이 직접 만든 책상에서 공부할 수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더벤치공방 강사는 아동들에게 안전한 책상 만들기, 공구사용법 등 책상 제작 전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자신들만의 색깔 있는 책상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예천군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가정이 화목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