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지보면사무소와 대구광역시 여성청소년가족과 간 자매결연협약식이 4일 오전 11시 지보면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도시와 농촌 기관간 상호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 대표자는 이날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 교환하고 행정, 문화, 산업, 관광, 체육 등 상호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관심 사항에 협력함으로써 상호유대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을 마친 대구광역시 여성청소년가족과 직원들은 한반도 최고의 물도리 마을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육지속의 섬마을 회룡포와 돌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윤장대 등 보물 6점을 소장한 천년고찰 용문사, 전국 최대 규모의 양궁전용경기장인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양궁체험도 했다.
예천군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도?농 공동발전은 물론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