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기획경제위원장은 3일 구미에 소재한 전자정보기술원, 유비쿼터스 체험관, LG전자를 방문하여 디스플레이, 모바일산업 등 지역의 첨단산업시설의 육성 실태를 비교?분석하는 한편, LG전자의 LCD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다음날인 4일에는 강원도 춘천의 북한강 일대에 소재한 남이섬을 방문하여 잡풀만 무성했던 버려진 땅을 세계인이 감탄하는 관광지로 거듭나게 개발한 문화 콘텐츠의 실태와 성공사례 등의 자료를 수집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구미소재 첨단산업시설의 확인은 민간기업부분에서 최근 디스플레이, 모바일산업 등 전자정보산업 투자가 본격화 됨에 따라 현재 우리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과학산업의 현황과 이 분야에 관한 인프라 조성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앞으로 발전적인 추진전략 등에 관한 자료들을 수집하게 되며, 북한강에 소재한 남이섬의 현장 답사는 총면적 46만 2천㎡에 달하는 강 주변지역을 넓은 잔디밭과 밤나무숲, 백자나무길, 잣나무길 등 운치있는 숲길로 조성하여 종합휴양지, 생태환경보전의 명소로 개발한 수범적인 사례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지역개발의 새로운 시각과 방향감각을 익힘으로써 앞으로 우리도가 추진할 낙동강프로젝트 사업과 비교?분석하여 의회차원의 지원방안 모색과 함께 위원회의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