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경북, 경남 일대 농촌지역을 돌아다니며 사람을 불러 빈집임을 확인한 후 열려져 있는 현관문이나 창문을 통해 침입하여 현금 및 귀금속 등을 절취한 피의자 1명을 구속했다.
피의자 A씨(54세, 남)은 농촌지역에 CCTV 등 보안시설이 취약하고 문을 잘 잠그지 않고 다니며 특히 농번기에 주민들이 오전 일찍 일을 나가 집이 비어 있다는 점을 이용 ’18. 3. ~ ’18. 4.까지 경북, 경남일대 농촌지역의 산으로 이동하면서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가 범행 대상 집 앞에서 ‘계세요’라고 사람을 불러 대답이 없으면 열린 문이나 창문을 통해 침입하여 집 장롱 안 등에 보관중인 현금 및 귀금속을 총 22차례에 걸쳐 1,377만원 상당을 절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