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균특회계(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자치단체 운영성과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5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예천군은 올해 기획예산처에서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균특회계 운영실적 평가에서 전국 5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평가대상은 시군 한도사업으로 예천군은 신활력지원사업, 지방소도읍육성사업, 오지종합개발사업,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농어촌생활환경정비사업 등 5개사업을 평가받았다.
예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세출구조조정 실적과 예산집행실적, 균특회계 운영성과도 뛰어나고, 예산편성 지침도 철저하게 지켜 전분야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받은 재정 인센티브 5억원은 지역개발사업에 재투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