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 경도대학(학장 박용환) 스타일코디과 권정찬교수가 포천시에서 주최하는 2007 포천 아시아비엔날레 대표작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07 포천 아시아비엔레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중국, 일본 등아시아 국가를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이 대거 초청되어 포천 반월아트홀 일원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경도대학 권정찬교수가 포천 비엔날레(조직위원장 오광수)에서 전시될 작품은 행사가운데 본 전시인 <한?중?일 전통이후의 전통>에서 선보이게 되며 또한 네오 팝 경향의 아시아 3개국 15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각 국가의 독특한 미술 세계를 감상할 기회가 주어지는데 그 중 한국의 전통회화의 재해석을 통한 작품, 중국의 사회주의 리얼리즘, 일본의 애니메이션과 만화, 캐릭터의 전통을 한눈에 볼수 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5인에 선정된 권교수는 전통민화를 재해석해 외국의 비평가들로부터 “가장 한국적이고 세계적이다” 라는 평가를 받은 한국의 대표적 중견작가로서 브라질에서는 색채가 돋보이는 예술성을 높이 평가하고, 중국에서는 독특한 회화의 기법으로 크게 소개된바 있으며, 일본에서는 그의 작품에 <신이조민화>라는 사조를 명명할 정도로 작품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다.
또한 이번 비엔날레에 출품할 권교수의 작품은 조직위원회의 권교수에 대한 특별한 배려에 의해 2미터에 가까운 대작 수점과 정방형의 소품 10여점을 출품할 계획인데 출품할 작품들은 하나같이 그동안 사용하던 종이작업을 배제, 켄버스를 이용한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것들로 동서양화의 개념이 없는 독특하고 색채가 현란한 새로운 작업을 선보인다.
한편 권교수는 아시아비엔날레가 열리기전인 9월말에는 세계적 권위의 미국 라스베가스 아트페어에 참가 세계 각국의 미술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