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센터장 김현국 교육지원과장) Wee센터는 21일 예천교육지원청 1층 소회의실에서, Wee센터 자문의와 Wee센터 인력 및 관계자 6명이 모여 ‘2018학년도 예천Wee센터 자문의 치료면담’ 운영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다.
‘예천Wee센터 자문의 치료면담’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전문의의 면담이 필요할 경우 학교 담임교사를 통해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학생 및 보호자가 전문적인 치료기관 연계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과 오해로 인해 선뜻 방문하지 못하는 현실적 상황을 고려하여 전문치료 개입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 안동성소병원 정신건강의학센터 서관우 소장을 2018년 4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예천Wee센터 자문의로 위촉하고, 새롭게 실시하게 되는 ‘예천Wee센터 자문의 치료면담’ 운영에 대해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서관우 안동성소병원 정신건강의학센터 소장은, 예천군 관내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기여하게 되어 기쁘고 짧은 시간이지만 성실하게 치료면담 할 것을 약속했다.
김현국 예천Wee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치료개입이 필요할 때 정신과 병원 방문에의 두려움을 줄이고 찾아가기 편안한 장소에서 정신과 전문의 치료면담을 실시하게 되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가꾸는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하며, 담당자에게 자문의가 지역을 방문하여 실시하는 치료면담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하도록 당부했다.
예천Wee센터는 관내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치료개입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