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지난 21일 16시경 재난?구조 등 긴급 상황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 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12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예천읍 소재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해 초등학생 등 주민 다수가 고립되고 화재가 옆동으로 번지는 긴박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한 이날 훈련에서 112종합상황실은 화재 발생 신고접수와 함께 관할 순찰차와 112타격대를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시켜 현장 주변의 안전을 확보하고, 소방차의 진?출입로를 신속하게 확보해 인명구조와 진화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날 훈련에는 경찰관 30여명과 소방관 11명, 경찰차량 10여대, 소방차 3대가 참가했으며, 김태철 서장은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가해준 119 등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화재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얼마나 빨리 현장에 도착해 골든타임을 확보해 초기 대응을 하느냐에 따라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