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예천군은 지역 상권과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13일 오후 3시부터 예천읍 상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여성단체협의회, 동본리 부녀회, 공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장을 찾아 제수용품 및 명절 선물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더불어 명절을 맞이해 2월 14일까지 개인당 온누리상품권 구매당 구매할인율이 5%에서 10%로 상향되며, 할인 한도는 2월 28일까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되어 상품권 판매 실적이 예년보다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돼 내수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예천군 산하 공무원 및 기관단체에 명절 특별할인을 적극 홍보하여 예천군 공직자 3천5백만원, 그 외 기관단체 5백만원 등 총 4천여만원의 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경기 회복에 앞장섰다.
이현준 군수는 이날 상인들을 격려하며 “본격적인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여 전통시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친절하게 응대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고, 시장 이용객들에게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