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13일 오전 11시 설 명절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가정 80세대에 식료품을 전달하고 가족 같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 미담이 되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1일 2018년 예천여성신년교례회에서 단체별 사랑의 복주머니 행사로 모금한 이웃돕기성금 150여만원으로 물품을 마련했으며 바쁜 일손을 잠시 접어두고 참석한 회원 18명은 차가운 겨울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식료품을 직접 전달했다.
최정애 회장은 “나눔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은 나눔이지만 마음 훈훈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지난해에도 불우이웃 김치나눔행사, 농촌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항상 이웃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가 되도록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