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7일부터 13일까지 구로·송파·마포구청, 서울교통공사 등 5개소에서 12개 생산 농가가 참여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이번 직거래 행사에서는 지역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연일 계속 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차례상과 명절 선물을 준비하기 위한 도시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직거래장터에는 사과, 인삼, 은풍준시, 잡곡, 한우 등 청정지역 예천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가득 찼으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2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현대인들의 소비패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 ‘예천장터’를 운영,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여 농가소독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판매를 병행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