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2일 오전 11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 희망을 여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교일 국회의원과 이현준 예천군수, 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출입 주재기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신청사 이전 후 첫 행사로 2018 예천군 국·군·의정 주요현안 설명과 함께 상호 협조체계 구축 및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최교일 국회의원의 지역구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과 이현준 군수의 2018 군정방향, 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의 2018 의정운영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질의 답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교일 국회의원은 “예천군민과 함께 힘을 합쳐 가능한 한 많은 국비을 확보하여 예천의 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현준 군수는 군정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와 예천군의 발전을 위해 언론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당부했다.
특히, ▲삼강문화단지 조성 사업 ▲ 국도 34호선 용궁~개포 선형개량 ▲도청신도시~지보면 연결도로 개설 ▲신도시 정주여권 확충 및 유관 기관단체 조기이전 등 신도청시대를 맞이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은 “신청사 이전과 함께 집행부와 의회가 하나 되어 예천군이 새 경북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하며, “군민의 다양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 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