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주정하)에서는 2일 오전10시 다문화가족과 예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천 도효자마당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후원금 마련행사로 예천적십자, 예천댁, 한코두코, 순수애, 맘스케잌, 할롱미니샵, 시우네농원, 온나온나유아동복, 어쭈구리왕문어, 룰루랄라 업체들이 참가해 플리마켓을 함께 진행하여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예천읍행정복지센터, 예천라이온스클럽, 예천예총, 예천지역자활센터, 예천군노인복지회관,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예천군자원봉사센터, 예천노인전문요양원, 예천농협, ㈜행복드림, 학생사 알파예천점, ㈜홈마트, 예천군양잠농업협동조합 등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함께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지역주민들과 사회통합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에 개소한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다문화이해교육, 가족교육, 결혼이민자 취업기초소양교육, 나눔봉사단 활동, 아이돌봄 지원사업 등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