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11일 오전 11시 예천 웨딩의 전당에서 무술년 새해를 맞아 여성 지도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새 경북의 중심도시 예천에서 여성의 역할을 다짐하며 역량을 집결시키기 위한 ‘예천 여성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조경섭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최정애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새해 인사에서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신도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되짚어 보고, 지역사회 발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예천 여성의 발전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2부 행사로 참여한 회원들에게 2018년 희망 메시지를 전해 받아 2018 희망 토크토크쇼를 통해 회원들과 소통하는 알찬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부대행사로 여성단체협의회와 석송회가 참여한 ‘사랑의 복주머니’ 행사가 진행됐으며 모금액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데 쓰일 계획이다.